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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우드란 무엇인가?
    클라우드 이야기 2022. 2. 1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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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요즘 많은 IT 프로젝트가 클라우드 기반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제는 그 분야가 공공, 금융권까지 파고들고 있으니 클라우드 도입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도대체 이놈의 핫한 클라우드란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려고 한다.

    • 클라우드가 무엇인가
      단어의 어원은 구름이란 뜻이다. 보이지 않는 컴퓨터 자원을 사용한다는 의미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 클라우드를 쓰면 많이 달라진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서버 자원을 구축하거나 변경할 때 상당한 기간이 단축되고 좀 더 쉽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예를 들어 간단한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고 생각해보자.

      홈페이지를 만들고 사이트 접속하기 위해서는 naver.com과 같은 도메인이 필요하고, 해당 도메인과 연결할
      서버가 필요하다. 여기서 서버 자원을 클라우드로 대체하는 것이다.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서버를 설치하려면 서버를 구매해야 한다. 물론 대여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서버를 인터넷망과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IP를 발급받아서 서버에 IP를 세팅하고 도메인과 연결해주면 된다. 근데 서버를 사서 인터넷망에 연결하는 작업이 엄청 귀찮고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왜냐하면 서버를 알아봐야 하고, 거기에 홈페이지가 돌아갈 수 있게 OS를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홈페이지 서버같은 경우 24시간 365일 돌아가야 홈페이지가 다운되지 않고 접속이 되기 때문에 
      사무실, 가정에서는 설치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서버들이 모여있는 IDC센터와 계약을 맺고 서버를 비치시키게 된다.
      여기서 IDC센터는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데이터센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IDC 센터

      그러나 클라우드로 서버 자원을 구축하면 일이 정말 간단해진다. 서버도 사지 않아도 되고, OS 설치도 하지 않아도 된다. IDC센터와 계약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클라우드 운영 회사에 월별로 사용한 것들에 대해 돈을 지불하면 된다. 

    • 그 클라우드랑 이 클라우드는 똑같은 클라우드가 아니다.
      일반인들이 상당히 혼돈하는 부분이다. IT업계 종사자가 말하는 클라우드와 일반인들이 말하는 클라우드가 다른것이다. 클라우드란 용어가 핫해지기 전에 일반인들은 이미 클라우드란 용어를 많이 들었다. 근데 일반적으로 이전에 들은 클라우드는 파일을 저장하는 상품들이 클라우드라고 서비스의 이름을 붙인것이다.
      애플 iCloud

      예를 들어 N클라우드, 아이클라우드 등등이 있다. 클라우드가 상당히 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파일을 어디서나 저장할 수 있는 의미도 클라우드가 맞긴하다. 하지만 IT업계에서 요즘 핫한 클라우드는 파일만을 국한해서 의미하는 것이아니고 IT서비스 전체를 만드는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관리한다는 의미이다.

    • 클라우드의 종류
      •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보통 현업에서는 이아스 라고 부른다. 영어 단어 그대로 인프라를 서비스 한다는 뜻으로 
        요즘 가장 핫한 단어인 클라우드가 뜻하는 의미이다. 서버자원들을 포털 서비스 사용하듯이 웹에서 서비스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하는 회사로는 AWS, GCP, Azur, 네이버클라우드, U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이 있다.
        대표적인 IaaS 회사


      • PaaS(Platforms-as-a-Service)
        이아스가 좀 더 확장된 형태로 플랫폼을 서비스로 제공해주는 서비스 이다.
        파스라고 불린다. 파스는 대부분 이아스 서비스 내부에 하나의 서비스 형태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아스만 사용했을때 홈페이지를 서버에서 돌아가게 하려면 홈페이지를 만든 언어들이 돌아갈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야 한다. 그래서 이아스 서비스에서 제공해주는 OS가 설치된 서버에 환경들을 설치해주고 홈페이지 소스들을 배포해주게 된다. 그런데 이런 환경을 만드는 것조차 클라우드에 맡길수 있는 파스를 이아스 서비스를 하는 회사에서 제공해주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파스 서비스에는 AWS에서 제공하는 EB(Elastic Beanstalk), GCP에서 제공하는 App Engine 등이 있다.
        AWS EB vs Google App Engine


      • FaaS(Function-as-a-Service)
        파스와 거의 비슷한 서비스이다.
        하지만 배포단위가 PAAS는 프레임워크 전체를 포함한 반면 FAAS는 함수만 배포해주는 방식이 된다.
        함수만 배포하면 프레임워크이던 인프라자원이던 클라우드에서 관리해주겠다는 것이다.
        FAAS를 사용했을 때 장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새로운 기능을 임시적으로 만들때 유용하다.
        새로운 기능을 만들고 싶은데 이 기능이 영속적으로 사용될지는 모르고, 기존 개발한 부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할때 아주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Lambda(AWS), Cloud Functions(GCP), Azure Function(Azure)  등이 있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3사의 FaaS 서비스
      • SaaS(Software-as-a-Service)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사스라 불리는 개념도 있다.
        사스는 단순하다 웹사이트나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에 로그인 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기능 업데이트나 서버 업데이트 같은 부분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사스 서비스는 아주 많다.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메일이 사스서비스를 사용하는 예가 될것이다.
        사스 서비스는 대부분 월구독료만 내고 그냥 사용하면 되는 장점이 있지만 내가 원하는 기능은 없을 수 있거나 
        기능 업데이트가 느려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SaaS 서비스
    •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
      • 직접서비스 
        •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서 제공하는 회사
        •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Azur, 구글 Gcp, 네이버 클라우드, KT 유클라우드 등이 있다.
        • 업계 표준은 AWS 이다. 아마존이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후발 주자들이 따라가는 형태이다.
          우리나라 회사들도 돈냄새를 맡고 달려들기 시작했다.
      • 중간연결
        •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하는 회사
        • 메가존, 베스핀글로벌 등
        • 모든 회사들이 클라우드를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면 좋지만 기술장벽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래서 중간에 클라우드를 잘 사용하게 해주는 회사이다. MSP 사업을 하는 회사들이 많지만 
          제대로 하는 회사는 별로 없다.
          메가존, 베스핀글로벌 CI

    클라우드는 과도기를 거쳐 이제 점점 커지고 있다.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것은 개발 프로세스 전체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클라우드 잘 알고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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